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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표준, 웹접근성, 유니버설디자인, HTML, CSS, UI, UX, UD


웹 표준, 추천도서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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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06년 12월에 포스팅 되었던 ‘웹 표준, 대체 무슨 책을 읽어야 합니까?‘ 라는 내용을 보충한 내용입니다. 최근 번역된 ‘웹 표준 교과서’와 ‘DOM 스크립트’라는 서적을 추천도서에 포함시켰습니다.

첫째, ‘실전 웹 표준 가이드'(무료배포, PDF형식)로 웹 표준 개념잡기

아직 ‘실전 웹 표준 가이드’ 라는 문서를 접해보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우선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실전 웹 표준 가이드’ 는 국내에서 웹 표준으로 잘 알려진 분들(윤석찬, 신현석, 이성노, 신정식)께서 저작하고 ‘KIPA(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와 ‘IABF(정보통신 접근성 향상 표준화 포럼)‘ 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PDF 형식의 자료 입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으며 다른 어떤 서적보다 먼저 읽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표준 XHTML/CSS/DOM 구현 기법과 웹 표준 방식의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개념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1. 실전 XHTML 가이드
  2. 실전 CSS 레이아웃
  3. 실전 DOM/Script 가이드
  4. 실전 표준 웹 프로그래밍
  5. 실전 웹 표준 개발 프로세스
  6. 웹 표준 브라우저 호환표

PDF 형식의 ‘실전 웹 표준 가이드’ 다운로드

둘째, ‘웹 접근성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기법'(무료배포, PDF)으로 HTML 다시배우기

‘실전 웹 표준 가이드’ 가 웹 표준과 관련하여 다양한 실무분야를 다룬것에 비하여 KADO(한국정보문화진흥원) 에서 발간한 연구보고서 ‘웹 접근성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기법‘ 은 (X)HTML의 바른 바크업(Valid Markup & Semantic Markup)에 대하여 보다 집중적으로 세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웹 표준을 처음 접하는 개발자들은 당장의 필요(현실)에 의하여 바른 Markup 보다 CSS 관련기법을 먼저 학습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이는 다소간의 조율이 필요합니다. Markup 이 잘못되면 아무리 유능한 CSS 기법이라 할지라도 ‘그 의미가 없다’ 할 수 있습니다. ‘실전 웹 표준 가이드’ 다음으로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이 문서에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KWCAG) 1.0‘ 이 함께 첨부되어 있습니다. 참여(최두진 센터장, 김석일 교수, 홍경순 팀장, 조웅희 대표, 신승식 과장, 현준호 전임연구원).

  1. 웹 접근성이란?
  2. 대체 텍스트
  3. 동영상
  4. 색상
  5. 이미지 맵
  6. 프레임
  7. 깜박임, 움직임
  8. 장치 독립성
  9. 링크를 통한 이동
  10. 시간 제한
  11. 데이터 테이블
  12. 콘텐츠의 배치
  13. 온라인 양식(form)
  14. 스크립트, 애플릿
  15. 별도(대체) 페이지
  16. 첨부 :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1.0

PDF 형식의 ‘웹 접근성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기법’ 다운로드

셋째, 예제중심의 ‘웹 표준 완전정복 세트'(3권 1셋)로 CSS 스킬 향상

아래 소개하는 책보다 지금은 미투데이 서비스로 더욱 유명해지신 박수만님께서 번역하신 책입니다. 아래 책은 가장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어서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3권을 하나의 셋트로 묶어 ‘웹 표준 완전정복‘ 이라는 패키지로 판매(정가 66,000, 할인가 59,400)하고 있군요. 예제중심이므로 CSS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다면 아래 세권은 모두 빠르게 읽어내려가실 수 있습니다.

  1.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표준
    1. 리스트
    2. 머리글
    3. 테이블을 쓰면 안된다?
    4. 인용문
    5. 구문표현 엘리먼트
    6. 앵커
    7. 리스트의 고급 기능
    8. 마크업 용량 줄이기
    9. CSS적용하기
    10. 인쇄를 위한 스타일
    11. CSS로 레이아웃 잡기
    12. 텍스트 스타일
    13. 이미지 바꿔치기
    14. <body>를 위한 스타일
    15. 새로운 도약
    16. 부록1 – 웹 표준 블로그 만들기
    17. 부록2 – 국내외 웹 접근성 소개 및 현황
  2. 웹 2.0을 이끄는 방탄웹
    1. 글꼴 크기를 내 마음대로
    2. 자유롭게 크기가 조절되는 네비게이션 메뉴바
    3. 자유자재로 높낮이가 조절되는 행 만들기
    4. 나만의 Float 활용 비법
    5. 깨지지 않는 상자 만들기
    6. 이미지나 CSS가 없이도 볼 수 있게 하기
    7. 쉽게 변환할 수 있는 테이블 만들기
    8. 유동적인 레이아웃 만들기
    9. 방탄웹 구축 완결 종합편
  3. CSS 마스터 전략
    1. 기초 다지기
    2. 화면 표시를 위한 모델 완벽 정리
    3. 배경 이미지와 이미지 대치 기법
    4. 링크 모양 꾸미기
    5. 리스트 스타일과 네비게이션 바 만들기
    6. 접근성 높은 폼과 테이블 만들기
    7. 레이아웃
    8. 핵과 필터
    9. 브라우저 버그 해결하기
    10. 부록1 – 동호회 사이트 만들기
    11. 부록2 – 투스카니 럭셔리 리조트

YES24에서 ‘웹 표준 완전정복’ 구매하기

넷째, ‘웹 표준 교과서’로 W3C의 방대한 표준 스펙 이해하기

저는 지금도 (X)HTML/CSS 스펙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주일에 2~3번은 W3C 웹사이트에 방문합니다. 하지만 W3C에 방문해도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의미가 명확하지 않거나 원문으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처음 ‘웹 표준 교과서‘라는 책을 받았을 때에는 마치 사전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사전 같습니다.(ㅡㅡ;) 그리고 마치 W3C의 스팩 해설서 같습니다. 이런 책을 보면 안읽고는 배겨내기 어렵기 때문에 앞에서부터 보려고 시도하였지만 이러한 방식 보다는 가까운 곳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페이지를 펼쳐보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겠다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책들 가운데 가장 빈틈없는 웹 표준 서적이라고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NmindPlus라는 블로그로 잘 알려져 있고 NHN Japan에 근무하시는 김대석님께서 번역해 주셨습니다.

  1. 소개 – 웹표준은 무엇인가
  2. 문서구조 – XHTML 웹페이지 구축 시작
  3. 시각표현 – CSS 웹페이지를 자유롭게 디자인 하기
  4. 상호작용 – 웹 사이트를 장식하는 다양한 콘텐츠
  5. 리디자인 – 웹표준으로 매끄러운 전환
  6. 크로스 브라우저 레이아웃 – 브라우저를 차별하지 않는 레이아웃 기법
  7. 접근성 – 다양한 사용자를 배려하는 설계
  8. 메타데이터 – 효율적인 정보 수집을 지원하는 웹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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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DOM 스크립트’로 Javascript 다시 배우기

DOM 스크립트‘는 기존의 자바스크립트 서적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자바스크립트 문법을 알려주기 전에 ‘지금 구현하려고 하는 기능이 정말 사용자에게 유용한 것인가? 오히려 웹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지는 않은가?’ 라는 질문을 던져주고 사용성과 접근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웹 표준에 근거한 겸손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개념을 새롭게 환기시켜 주는 책입니다. 웹의 접근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사용자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이 좋은 입문서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단계적 기능축소, 스크립트 분리’와 같은 개념들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는군요. 한국의 대표적인 웹 표준 전도사로 잘 알려진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윤석찬님께서 번역하셨습니다.

  1. 간단히 살펴보는 자바스크립트 역사
  2. 자바스크립트 문법 익히기
  3. 문서 객체 모델(DOM)이란?
  4. 자바스크립트로 만드는 온라인 사진첩
  5. 꼭 알아야 할 핵심 기본기
  6. 사진첩 기능 개선하기
  7. 실행 시에 마크업 코드 생성하기
  8. 의미가 살도록 컨텐츠 개선하기
  9. CSS와 DOM 연동하기
  10. 애니메이션 슬라이드쇼 만들기
  11. 총정리 : 더블트랙 밴드 웹사이트 제작
  12. DOM 스크립트의 미래
  13. 부록1 – 유용한 DOM 메소드와 프로퍼티
  14. 부록2 – 웹 표준 기반의 멋진 DOM 스크립트 예제
  15. 부록3 – 다이내믹한 웹사이트를 위한 고려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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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CSS,웹 접근성,웹 표준,자바스크립트 | 2007년 7월 17일, 7:49 | 정찬명 | 댓글: 3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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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정주 댓글:

    다섯째 ‘DOM 스크립트’는 XML을 자주 DOM으로 접근 하다보니 구입했구요. 나머지는 지산도서관에 다 주문해놨어요. 제가 학교에 있는이상 신간주문된 책이 넘쳐나는거 아시나요? ^^ 한국책이든 외국책이든 한줄이라도 봐야 한다면 모두 주문하였는데 이로인해 후배들이 도서관에서 손쉽게 책을 빌리는 것 같아요. 예로 06년도에 공부한답시고 AJAX관련 책 전부 주문했는데 어느샌가 이제는 후배들이 보더라구요. 나름 뿌듯해지더군요.^^

  2. 정찬명 댓글:

    정주님같은 후배들이 있으니 모교의 앞날을 굳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ㅎㅎ.

  3. 가우리 댓글:

    동아리 차원 구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교과서 같은 경우는 세세한 스펙 알려주려줄때 딱 좋은 책이네

    DOM은 딱 저의 웹프선생님을 ㅠㅠ

    학교에서 MSDOM 가르칩니다 ㅠㅠ

  4. 정찬명 댓글:

    가우리님은 아직 학생이라 자금의 압박이 크겠군요. 웹표준 교과서 37,000원, DOM 스크립트 25,000원.. 두 권만 합쳐도 6만원이 훌쩍 넘어가니.. 그래도 책은 자기 돈 주고 사서 봐야 끝까지 읽게 되는것 같지 않아요?ㅎㅎ. 그리고 자기 책꽃이에 있어야 두고두고 거들떠 보게 되잖아요^^; 힘내요~!

  5. 전승엽 댓글: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

  6. bygone diary 댓글:

    웹표준, 추천도서­ Best 5! …

    이 포스팅은 2006년 12월에 포스팅 되었던 ‘웹 표준, 대체 무슨 책을 읽어야 합니까?‘ 라는 내용을 보충한 내용입니다. 최근 번역된 ‘웹 표준 교과서’와 ‘DOM 스크립트’라는 서적을 추천도서에 포함시켰습니다…

  7. 최선영 댓글:

    트랙백이 안되네요~ ^^
    블로그에 담아갑니다.
    출처는 꼭 남길께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8. 정찬명 댓글:

    최선영님께,
    트랙백은 잘 되셨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와 제 블로그의 트랙백 인코딩이 달라서 글씨가 깨진겁니다. 제 블로그의 트랙백은 UTF-8 형식으로 주고받아야 하는데 네이버측의 트랙백 인코딩이 UTF-8 형식이 아니다 보니 트랙백 주고받을 때 인코딩이 깨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http://www.windlike.net/blog/236/) 나중에 살펴보고 시간이 되면 적용해 보아야 겠습니다. 간만에 제 글에 트랙백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9. 이선주 댓글:

    CSS 비밀 매뉴얼(한빛미디어)도 좋던데요. 위의 3가지 책보다 더 글자도 뺵빽해요. ㅎㅎ 예제도 좋고

  10. 정찬명 댓글:

    CSS 비밀 메뉴얼은 제가 자세히 보지 않아서 추천하지 못했습니다.(ㅡㅡ;) 다만 그 책에서 ‘float’ 을 ‘부유’ 라고 번역해 놓은 것을 보고 더 이상 자세히 읽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한빛미디어라면 일단 믿을 수 있는 출판사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추가로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이원민 댓글:

    웹표준의 꽃인 css를 중점을두고 공부하고있는 학생입니다. (_ _)
    이선주님 말처럼 “CSS 비밀 메뉴얼” 이 책을 구입해서 보고 있는데요. 정말 좋습니다.
    다만 ‘float’단어를 ‘부유’라고 번역한 부분에 조금 깼지만, 문제 없이 공부잘하고 있고,
    아주 자세한 설명과, 단축키 팁이 이 책의 큰 매력으로 꼽힙니다. 초보자들에겐 가장 좋은 책인 듯 하니,
    찬명님께서는 CSS 비밀메뉴얼 책을 한번 살펴보시고 추천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있습니다.^^

  12. 이은주 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13. 정찬명 댓글:

    이원민님,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부유” 라는 단어를 꼬투리잡기는 했지만 “CSS 비밀메뉴얼” 도 충분히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제가 직접 읽어보지 않은 책을 추천할수는 없었기에 추천에 빠져 있습니다. 이선주님과 이원민님께서 댓글로 추천해 주신것만으로도 독자분들에게 충분히 그 값어치가 전달되었을 줄로 생각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14. 김민 댓글:

    [웹표준교과서]는 처음에 참 좋은 책이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마지막으로 가면서 점점..좀 아쉽더라구요….

  15. Billy 댓글:

    아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늘 제대로 파악못하고 지냈는데..이참에 맘먹고 정리해볼랍니다.

  16. 이영민 댓글:

    저도 위의 두분 처럼 “CSS 비밀 매뉴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실무위주의 CSS 번역 서적중 내용이 가장 알차고 자세히 나온 책이 아닐까 합니다. 실무 위주는 아닙니다만 CSS 배경 설명이 아주 잘 되어있는 “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가이드”도 추천 하고 싶습니다.

  17. 정찬명 댓글:

    이영민님 추천 감사합니다. ‘제프리 젤드만의 웹 표준 가이드’는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읽지 못했… ㅡㅡ; 그리고 또 ‘CSS 완벽 가이드’도 괜찮은것 같아요. 역시 읽지 못했죠. 지금도 모니터 옆에 쌓여 있습니다. ‘CSS 비밀 매뉴얼’ 저도 구입해야겠네요. 책 욕심만 많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ㅎㅎ.

  18. 이애본 댓글:

    찬명님…

    PDF 형식의 ‘실전 웹 표준 가이드’ 직접 다운로드: KIPA자료실, IABF자료실

    링크 주소 모두 다운이 안되요.

    요새 한기대 기술교육으로 표준화를 수강하고 있는데… 너무 쉬었다 공부하나봐요. ㅋ

    공모전에 뭐하나 내볼까 생각중인데…. ㅋㅋ

  19. 정찬명 댓글:

    ‘실전 웹 표준 가이드’ 링크 복구해 놨습니다. 공공기관 웹 사이트는 개편하면서 퍼머링크를 허구헌날 바꾸니 민간의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더 믿을만 하네요. 중요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20. 이애본 댓글:

    빠른 조치에 감사드려요. ^^*
    저도 한기대 기술교육 과정으로 수강하며 정리된 내용 공유해드릴께요.
    웹표준에 관한 책 두권정도를 두루 정리한 자료라 좋거든요.
    강의안으로 배포되는 자료이니 정리해서 게시해드릴께요.

  21. 김지원 댓글:

    정찬명님 안녕하세요?^^ CSS 비밀매뉴얼의 역자인 김지원이라고 합니다. 우연히 어떤 정보를 검색하던 도중 모 커뮤니티들을 건너건너 링크 타고 여기까지 와서 이 페이지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저의 번역서에 대한 언급도 댓글에 달려 있네요. 근데 제가 번역 시에 고심끝에 선택한 용어인 ‘부유’ 레이아웃에 대해 논란과 오해가 있는 듯하여 이 글을 남기지 않을 수 없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부유’라고 번역된 용어가 어떤 면에서 깨셨는지 제가 이해하지 못 하겠지만 혹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시다면 저의 향후 보다 나은 용어 선정을 위해서라도 꼭 저의 이메일 주소로 답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제가 float(기존의 다른 모든 관련 서적과 자료 문서등에는 플로트로 번역돼 있는)를 어째서 ‘부유’로 번역하게 됐는지 근거를 제시해보겠습니다.

    책에는 제가 float를 부유로 번역한 부분이 있고 float 그대로 영문으로 놔둔 부분이 있습니다. 부유라고 번역한 부분은 그것의 의미나 개념 설명으로서 쓰인 부분이구요(예: float(ed) layout), float로 쓰인 부분은 실제 소스코드에 쓰이는 그 float라는 스타일 명령 자체를 나타내는 부분이었습니다. 원서들도 많이 보셨을 테고 이미 관련 CSS 원서 문헌들도 보셨을 테니 잘 아시겠지만 float의 의미는 여기서 분명하게도 ‘띄우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 책들에 이미 ‘플로트’라고 외래어식으로 번역된 부분을 쉬운 이해를 위해 부유라고 번역한 것입니다. 게다가 비밀매뉴얼 원서 자체에도 이미 float에 대해 처음 설명하면서 띄운다는 내용이 설명돼 있기 때문에 더욱 적절하다고 생각했구요.

    잘 아시겠지만 플로트란 문서 상의 레이아웃에서 기존 진행(흐름, 순서라고도 하죠)과 무관하게, 띄울 수 있는 엘리먼트가 있습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공중에 띄워져 있기 때문에 문서 레이아웃 흐름에서 제외되는 겁니다(웹 문서나 각종 원서에도 그렇게 설명돼 있어요). 저의 원서가 지금 없는 관계로 인용할 수 없지만 책에도 그와 유사한 식의 설명이 나오며, 웹 상에서 CSS float에 관해 검색해도 무수하게 그런 개념이 등장하는데 간략히 한 문장 인용하면 이렇습니다.

    A floated box is positioned within the normal flow, then taken out of the flow and shifted to the left or right as far as possible.
    부유된(혹은 떠 있는, 즉, 정확히 하자면 ‘float라는 스타일 명령이 지정된’이 되겠지요) 박스는 정상 흐름 내에서 일단 배치된 후, 그 흐름을 벗어나서 최좌측이나 최우측으로 이동된다.

    (솔직히 윗 문장의 경우, 저는 역자로서 이것을 ‘플로트’ 박스라든지 ‘플로팅’ 박스라고 하는 것은 다소 성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엄연히 부유되었다는 의미로 문장 자체에서 개념적으로 쓰이고 있고, 소스코드 즉 스타일 정의 내에서가 아니라면 float라고 사용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그것을 마치 개념설명 내에서조차 ‘플로트’라고 외래어처럼 사용하는 것도 꺼려하구요. 만일 위에서 부유된을 대체하려면 플로팅 같은 것 보다는 괄호 안에 장황하게 풀어 쓴 수식문이 들어가야 원문에 충실한 제대로 된 설명이겠지요. 뭐 플로트라고 쓴다고 해서 못알아볼 사람이야 없겠지만요…)

    그리고 CSS 비밀 매뉴얼에서는 Float Layout이 부유 레이아웃 이라는 ‘부유’의 의미로 쓰였기 때문에, 후반 장에 나오는 유동 레이아웃을 Liquid Layout 이라고 별도로 구분해서 사용했습니다. 다른 상황이나 다른 경우에 float가 유동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CSS 관련 문서나 책에서는 유동 레이아웃과 부유 레이아웃은 구분을 해야하기 때문에 유동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혹시나 이 부분에도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몰라 사족으로 답니다.

    댓글에서 제 책을 봐주시고 좋다고 평가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책 번역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2. […] http://naradesign.net/wp/2007/07/17/124/ 트랙백: http://www.gtport.com/1048/trackback/ ↑위로 태그: CSS, float, layout, 매뉴얼, 번역, 부유, 비밀, 용어 ↑위로 […]

  23. 정찬명 댓글:

    김지원님 안녕하세요? 역자분께서 직접 설명해주시니 영광입니다.

    처음 책을 보았을 당시 만약 저라면 이 부분은 번역하지 않고 그냥 ‘float 레이아웃’ 이라고 했거나 ‘float 요소’ 라고 하는게 좋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 김지원님 설명을 들어보면 ‘부유’라는 용어에 대해 충분히 납득이 되고 틀린 번역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던 표현’이라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꼈나봅니다. 지금은 책에서 부유 레이아웃을 ‘float 기반의 레이아웃’이라고 초반에 잘 설명하고 있으니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김지원님과 의견을 나누고 싶은 것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바로 ‘엘리먼트’와 ‘애트리뷰트’ 또는 ‘프로퍼티’ 와 같은 용어에 대해서 저는 평소에 ‘엘리먼트’는 ‘요소’로 ‘애트리뷰트, 프로퍼티’는 모두 그냥 ‘속성’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런 표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24. 김지원 댓글:

    당시 저도 CSS에 대한 내용은 처음 접한 거라서 좀더 매끈하게 하지 못 한 부분이 있는데요. 애트리뷰트나 프로퍼티 같은 용어도 지금 생각하면 그냥 특성, 속성 그런 식으로 해도 무관할 것 같고 오히려 가독성이 확보될 것 같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게다가 일단 출판사 측에서도 그쪽으로 용어 통일을 원하기 때문에 그 이후에 다른 책 번역 시에는 그 부분을 속성 등으로 번역하고 있답니다… 특히 다른 종류의 기술 같은데서는 property와 attribute를 엄밀히 차이 있는 개념으로 전제하고 설명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반해, CSS나 마크업 관련 원서들을 보면 구분이 미약하게나마 존재하더라도 어차피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겸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 경우 그냥 둘 다 ‘속성’으로 번역하는 것이 탁월한 선택 같습니다. 기존 책들에서 그 부분을 그렇게 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비밀 매뉴얼이 조금 더 지저분해진 이유 중 하나를 굳이 꼽자면 그 용어들 때문인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엘리먼트의 경우에도 저도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앞으로는 관련된 분야를 번역할 때는 다 ‘요소’로 통일할 생각입니다. 처음 접하는 기술이라서 당시에 제가 너무 경직된 생각으로 접하다 보니 그런 개념들을 너무 딱딱하게 받아들였던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25. 정찬명 댓글:

    제 블로그와 함께 김지원님 블로그에도 댓글을 달았는데 빠르게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원님 블로그의 제 댓글은 아직 승인대기 중인가 봅니다. ‘요소’와 ‘속성’에 대한 의견도 정말 감사합니다. ^^

  26. 힝~ㅜ 댓글:

    링크를 누르면 이상한광고사이트로 넘어가요

  27. 정찬명 댓글:

    @힝~ㅜ
    KIPA와 IABF 웹 사이트가 사라졌거나 도메인이 변경 되었나 봅니다. 깨진 링크를 지우고 모질라쪽에서 제공하는 링크로 수정 했습니다. 코멘트 고맙습니다.

  28. harueuki 댓글:

    PDF받아서 보려고 링크 누르니 404에러 나네요 ㅡㅜ
    너무 오래 되서 링크가 사라졌나봐요…
    PDF받아볼 수있는 다른 경로는 없는건가요?

  29. 정찬명 댓글:

    @harueuki
    링크가 전부 깨져 있었네요. 제 계정에 파일을 옮겨놓는 방법으로 링크를 복구 했습니다.

  30. harueuki 댓글:

    감사합니다 ^___^

  31. 라이티드 댓글:

    비밀 매뉴얼 보고 있는데 저자님과의 짧은 대화가 인상깊었습니다. 용어에 너무 개의치 않고 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32. 정찬명 댓글:

    @라이티드
    네 맞습니다. 용어보다 사실 개념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죠. ^^

  33. 몬수니 댓글:

    -a-)/ 우오오 웹표준 관련 된 내용을 검색하다 님의 포스팅을 포고 다시 댓글을 보고 즐겨찾기에 링크했습니다 ㅎㅎ

    관련책들을 사서 열공해야겠습니다. 종종 들르겠습니다 ^^)/

  34. 내일부터출근 댓글:

    2015년 html5인 지금도 유효할까요??

  35. 정찬명 댓글:

    @내일부터출근
    이 글은 10년 전에 작성된 글인데요. html5/css3 명세가 적지 않게 바뀌었기 때문에 최근 출간된 서적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써는 본문에서 언급한 서적을 추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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