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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표준, 웹접근성, 유니버설디자인, HTML, CSS, UI, UX, UD


2nd Web Standards Day, 웹 표준 개발자들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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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에 있었던 1st Web Standards Day 에 이어 어제인 11월 30일에는 2nd Web Standards Day 가 열렸습니다. 혹시나 아직까지 CDK에서 주최하는 이 유명한 행사를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웹 표준의 날’  행사는 웹 표준 개발자들이 스스로 모여서 공유목적의 발표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웹 표준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무런 제한 없이 알아서 소식듣고 참석하는 무료행사 입니다. 1st 행사때는 후원사가 없어서 회비를 걷어야 하기는 했지만 그것은 세미나를 듣기 위한 비용은 아니고 행사의 부드러운 진행(간식, 기념품)을 위한 것으로서 그것을 가지고 유료라고 하기에는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동호회 모임때 회비를 걷는 것을 가지고 유료라고 말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모임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2nd 행사때에는 KIPA(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DAUM Communications 그리고 오픈마루 에서 어마어마한 후원을 해주셔서 차표만 한장 딸랑 쥐어들고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부는 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공개소프트웨어의 재발견’ 이라는 컨퍼런스에 포함된 두 개의 ‘웹 표준’ 세션이었습니다. W3CWaSP 회원이신 키다치 카즈히토 님과 역시 WaSP 회원이신 윤석찬 님께서 발표하셨습니다. 컨퍼런스에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키다치상의 발표는 듣지 못했습니다. 윤석찬님은 WAHTWG 으로부터 제안된 HTML5 와  W3C 및 WHATWG 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혀 주셨습니다.

윤석찬님의 발표장면

웹 표준 세션의 분위기

아래부터는 2부 행사때 사진 입니다 Oakwood 호텔 회의실에서 뷔페 음식과 함께 했습니다. 제 생전 이렇게 괜찮은 뷔페음식은 처음입니다. 그런데 음식 사진이 없군요. 증명할 방법이 없네. ㅡㅡ;

Peris님, hiphapis님

왼쪽부터 닉네임을 소개하려 하였으나 왼쪽부터 막히네요. ㅡㅡ; photon 님이라고 하셨던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맞으면 O 틀리면 X 를 들어주세요. ㅡㅜ;(정답은 ‘X’ 였군요, 황규연 님이십니다.) 두번째 분이 Peris 님, 우측분이 hiphapis 님.

okoru군과 그 후배

제일 왼쪽분은 아예 닉을 까먹어 부렀습니다. 또 죄송 ㅡㅡ; 가운데 Okoru, 뺏지 고마워 ^^; 우측이 Okoru 후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아에 닉을 물어보지도 못했네요.(Hileejoy 였다고 Okoru가 댓글 주었습니다) 한 서너번은 더 만나봐야 확실하게 닉과 얼굴을 매치시킬듯 ㅜㅡ;

아무거나 공작소 조현진(중독)님과 윤석찬님

윤석찬님의 개회사를 경청하고 있는 아무거나 공작소 조현진님 ^^a

신현석님

신현석님. 이날 "웹 표준 하시면 몸값 뜁니다!" 라는 대사를 힛트 시키셨지요. 현석님을 몇번 보다가 보니까 아~ 이사람은 이런 특징이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게 바로 ‘건들건들’ 한 느낌이었다는… @@==333 (반은 농담이고 반은 진담인데 악의는 없습니다ㅎㅎ) 웹 표준 개발의 비용에 관련된 이슈에 대하여 발표 및 토론 하였습니다. 사실 토론이라기 보다는 객석에서 자신의 견해나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사실 웹 표준 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서로 토론할만한 것보다는 각자의 경험담을 나누면서 공감하는 경향이 많은것 같습니다. "나는 웹표준이 싫어요!" 이런 사람은  없더라구요. 그런 사람들도 참석하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hiphapis 님과 나

아까 나왔던 hiphapis 님과 나 정찬명. 정면은 나름대로 괜찮은데 옆모습은 좀 손을 봐야할것 같은..ㅎㅎ. 조현진님께서 찍어주셨삼. 감사합니다. (__)

유인동님의 발표장면

"○○교회 청년부 유인동 입니다!" 라는 자기소개가 인상적이었던 유인동님. 말씀을 잘 못한다고 하시더니만 제일 잘하시던데요 뭘. ㅎㅎ. 웹 퍼블리셔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유인동님은 웹 표준 하면서 몸값 뛴 산 증인 입니다.ㅎㅎ. 시도우에서 신현석님과 함께 근무하시다가 오픈마루로 전략적 이직을 하셨더군요. 여기서 전략이란? 아마도ㅎㅎㅎ. 다음번에는 연봉을 얼마나 올리셨는지 한번 간증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요ㅋㅋ.

홍윤표님

발표 전에 긴장을 조금 하셨는지 맥주를 홀짝홀짝 들이키셨다는 넥슨홍윤표님. 그 테이블에 뚜껑 안열린 맥주가 없던데 혹시 혼자 다 드신건 아니시죠?ㅎㅎ. 웹 표준 설득하기 라는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발표 후 저도 한마디 했는데 여기서 다시 정리하자면 첫째, ‘일단 내가 먼저 논리적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입니다. 기술적으로 아무리 웹 표준과 접근성을 마스터 하였더라도 그것을 논리적으로 전개하지 못하면 설득할 수 없다는 생각 입니다. 그리고 둘째, ‘주변의 환경이나 시기를 잘 이용하고 직접적으로 설득을 시도하는 것은 피할것.’ 직접적인 설득은 오히려 거부감을 가지기가 쉽고 어떻게 해서든지 웹 표준을 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 또는, 그러한 흐름을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 입니다.

okoru 가 나누어준 we'b 캠페인 배지

okoru 군이 추진하고 있는 We’b 캠페인 배지. 30개를 가져왔다고 하는데 아마 선착순으로 배포가 된 것 같습니다. okoru 군, 이제 그만 캠페인을 공개할 때가 되지 않았나? 형아가 최근의 진행과정이 몹시 궁금하거든.ㅎㅎ. 공개해~ 어서~.

nmind님과 키다치상

nmind 님(왼쪽)은 일본에서 키다치상과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날 처음 뵈었는데 상상속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더군요. 저는 조금작은 체구에 마른 체형이 아닐까 라는 전혀 근거없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덩치도 있으시고 키도 크시더라구요. 키다치상과 함께 있어서 더 커보였던 걸까요?ㅎㅎ. 오른쪽이 저 위에서 처음에 소개해 드린 키다치 카즈히토 님입니다. 인상이 참 선하고 좋으시구요. 웹 표준의날 행사 1부에서 키다치상의 발표를 듣지 못한것은 당분간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행사 말미에 한말씀 하시는 장면이구요. nmind 님께서 통역을 해주고 계십니다. 말씀전에 일어와 영어중 어떤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편하겠느냐고 청중에게 물어보셨는데 저는 두번 당황했습니다. 첫째, 두 언어 모두 저는 못알아 듣거든요. 둘째, 사소한 것이지만 언어선택 하나에도 청중을 고려하고 있는 마음 씀씀이.

Oakwood 호텔 회의실 출입구에서 2nd Web Standards Day 행사장임을 알리는 안내판

호텔로비의 안내문구 부터 귀티가 줄줄 흐르지 않습니까? 암튼 이렇게 호텔 회의실에서 고급 뷔페까지 차려주면서 웹 표준 관심있으면 몸만 오라고 하니 제가 안갈수가 있었겠냐구요. ㅡㅡ; 아직 이런 모임 자체를 몰랐던 분들이 있다면 다음번에는 꼭 한번 와보세요 ^^a 다음 행사 때에도 제 블로그 우측 하단에 배너 크게 걸어둘테니까 지나치지 마시구요. 제 블로그에는 구글같은 광고 없습니다. 모든게 정보에요.ㅎㅎ. 다음번에는 ‘나는 웹표준이 싫어요!’ 이런사람들도 좀 초청해서 같이 대화도 나누고 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웹 표준 전문가들이 오는 행사가 아닌 ‘관심’ 만으로 참여하고 목에 핏대 세우면서 난상토론도 하고 그래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런 모임 나오는 사람치고 주먹 좀 쓸만한 사람은 없는것 같으니까 안심하세요.ㅎㅎㅎ. 어제 잠을 못잤더니 오늘 제 말투가 나사 하나 풀린듯 하네요. 이해하삼!

PS : 본인 사진이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 사진이 있다면 얼마든지 퍼가셔도 됩니다. 단, 팔아먹지는 마세요.ㅎㅎ.

분류: CSS,웹 접근성,웹 표준 | 2006년 12월 1일, 17:16 | 정찬명 | 댓글: 1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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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황규연 댓글:

    맞나 틀리다로 하면 틀리다입니다..^^;
    제 사진이 올라올줄은 몰랐네요..

  2. hooney 댓글:

    2번째 행사를 이렇게 럭셔리하게 진행해서 걱정(?)입니다. 다음부터 호텔 뷔페식 행사장이 아니면, 참가자들이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ㅎ

    먼길 오셔서, 많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of 때 이야기하는 사람만 계속하던 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위에 3번째 사진의 경우, 가장 오른쪽 분은 바로 위에 답글 달아주신 규연님이세요~ ^^;

  3. 이흥섭 댓글:

    아아 저 친구는 저랑 같은 나이에요. Hileejoy라는 닉네임을 쓰고있지요!

  4. nmind 댓글:

    어제 만나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다지 말씀을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다음에 또 뵈요:-)

    참, 요즘 점점 살이 붙어서 걱정입니다..;

  5. 유인동 댓글:

    제가 어떤 전략을 썼는지 저도 모르겠는데..;;
    어떻게 아시는 지요;; 하하

    전 기도하고 신대리님께 조언 얻고 밖에 없었습니다 푸하하하 :)

    이상 대림 교회 청년 유인동이었습니다.ㅋㅋ

  6. 유인동 댓글:

    윽 수정하려했는데ㅋㅋ

    >>이런 모임 나오는 사람치고 주먹 좀 쓸만한 사람은 없는것 같으니까 안심하세요.ㅎㅎㅎ

    글쎼요. 저는 한분 뵌거 같은데 타짜의 아귀를 연상케 하는 분이 계셨던 것 같습니다. 하하하

  7. 듀트 댓글:

    술먹고 취중으로 꼬장부린 듀트입니다 :)
    사실 얼마 안먹었는데 -_-;;

    2회가 호텔 뷔페였으니 3회는 w호텔 리셉션장 에서라도 해야하는건지;
    많은 걱정입니다~

    다시 만나서 반가웠구요. 토론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것 감사드립니다(사람들참여가 많을지 몰랐거든요ㅜ_ㅜ)
    제 주제의 경우 그 두번째 발제에 대한 조언을 찬명님께서 많이 해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멀리서 오시는데 수고가 많으세요:)

  8. 정찬명 댓글:

    황규연님, 죄송합니다. ㅡㅡ; 앞으로는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을것 같네요.^^; 규연님과는 대화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다음에는 꼭 많은 이야기 나누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hooney님, 저도 감사하구요. 참가하시는 분들은 점점 늘어날 것 같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a
    이흥섭, 댓글 고마워! 이젠 까먹지 않을께.ㅎㅎ.
    nmind님, 네, 다음에는 꼭 많은 이야기 나누었으면 하구요 특히 제가 궁금한게 많아서 이것저것 여쭤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유인동님, 여기서 전략이란 몸값 뛴 산 증인이 되어보자! 라는 것 아니었을까요?ㅎㅎ. 타짜의 아귀라.. 타짜를 못봐서 그게 누군지 참 궁금합니다.ㅡㅡ;
    듀트님, 꼬장이라뇨. 훌륭한 발표를 하셨습니다! 나름 토론에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했지만 혹 다른분들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은 것은 아닌지 조금 죄송했습니다. ㅡㅜ; 그리고 대전은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시속 300km 로 달려가면 한시간도 안걸립니다.^^

  9. 윤좌진 댓글:

    한달만에 다시봐서 반가웠습니다^-^

    이번 모임은 회사일이 좀 바빠서 정신없었지만 3회때는 여유있게 봤으면 좋겠어요^^

    년말에 다시 볼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술한잔 제대로 같이 할 시간이 없어서..ㅠㅠ

    대기의 서러움에 자진자원봉사를해서리 ㅋㅋ;;

  10. 윤좌진 댓글:

    아~ 참 그리구 그림좀 가져갈께요^^;;
    다음에 갈땐 핸드폰으로라도 사진을 좀 찍어야겠어요 ㅋㅋ;;

    매번 감사합니다~

  11. 정찬명 댓글:

    네, 뒷풀이 참석을 못하는 바람에 거나하게 한 잔 못한건 저도 참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12. 김영찬 댓글:

    일상에 찌들어있다보니..
    잊고 있었네요 ^^~~
    14일 뒤에 알고나니 아쉽네요 ㅋㅋ

    감기 조심하세요

    ~~ 철야중인데 작업은 제자리네요 이를 어째~~

  13. 정찬명 댓글:

    영찬님도 철야작업 하실때 건강 유의하시구요. 12월 29일경에 세번째 모임을 갖는다고 하니 그 때 뵙지요. 화이팅 하십시오! ^^;

  14. 차윤정 댓글:

    ㅜ_ㅜ올해는 이런 모임 안생기나요..
    ㅜ_ㅜ역시 너무 늦었나바요
    ㅜ_ㅜ엉엉

  15. Hyunin 댓글:

    Hileejoy: 후배는 다른친구고 저는 동갑입니다, 하하.

  16. 정찬명 댓글:

    아~ 그랬군요 ^^ 휴~ 벌써 일년이나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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